추경 시정연설 27일 오후2시 진행..여야 합의(상보)

곽선미 기자,김정률 기자,박승주 기자 입력 2016. 7. 25. 14:54 수정 2016. 7. 2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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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부총리가 지난 22일추경 관련 합동브리핑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곽선미 기자,김정률 기자,박승주 기자 = 여야는 추가경정예산(추경) 시정연설을 오는 27일 오후 2시 국회에서 갖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김도읍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국회에 (추경안이) 제출되면 시정연설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26일 국회에 정부의 추경안이 제출되면 이튿날 갖기로 한 시정연설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의미다.

다만 여야는 추경과 맞물려 협상이 진행 중인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재원의 추경 포함, 서별관회의 청문회 등에 대해서는 합의를 이루지 못한 상태다.

박완주 더민주 원내수석은 "시정연설은 3당이 합의해 갖기로 했다"며 "다만 서별관회의와 누리과정 재원 부분은 합의가 안됐다"고 전했다.

여야 3당이 추경 시정연설에 합의함에 따라 황교안 국무총리가 시정연설을 위해 연단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시정연설 이후 여야는 28일부터 2주에 걸쳐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11조원 규모의 추경안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g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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