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250' PD "번역만 일주일..후반 작업 너무 어려워"

박귀임 2016. 7. 2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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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바벨250’ 이원형 PD가 고충을 토로했다.

이기우(한국) 마테우스(브라질) 안젤리나(러시아) 미쉘(베네수엘라) 천린(중국) 타논(태국) 니콜라(프랑스) 등은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진행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벨250’(이원형 연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원형 PD는 “말이 통하지 않는 부분이 가장 어렵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물론 촬영은 그런 부분이 담겨야 하니까 진행했다. 하지만 편집할 때 한국어를 제외한 6개의 언어를 알아들어야 한다. 하루치를 번역하는데 일주일이 걸렸다. 후반 작업이 너무 어렵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바벨250’은 전 세계 237개국 250개 언어를 아우를 수 있는 단 하나의 언어 ‘바벨어’를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7개의 다른 언어를 쓰는 7개국의 남녀가 함께하는 글로벌 공통어 제작 프로젝트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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