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언론 "갈라타사라이, 기성용 주시"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입력 2016. 7. 25. 14:10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갈라타사라이(터키)가 기성용(26·스완지시티)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터키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터키 언론 포토맥, 이스탄불 갈라타사라이는 23일(현지시각) “갈라타사라이가 기성용을 영입 후보군에 포함시켰다”고 보도했다.
이 언론들은 “기성용은 스완지 시티와 2018년 계약이 만료된다”면서 “그는 스완지 소속으로 90경기에 출전, 10골을 넣었다”고 소개했다.
다만 예상이적료 등 이적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 등은 덧붙이지 않았다.
터키 프로축구 수퍼리그 최다 우승팀(20회)인 갈라타사라이는 페네르바체, 베식타스 등과 함께 터키 명문팀 중 하나로 꼽힌다.
네덜란드의 얀 올데 리커링크(53)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고, 웨슬리 스네이더(32·네덜란드) 루카스 포돌스키(31·독일) 하밋 알틴톱(34·터키) 등이 뛰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6위에 머물렀지만, 컵대회 정상에 올랐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뒤, 유로파리그 32강에서 라치오(이탈리아)에 패배해 탈락했다.
한편 기성용은 최근 스토크 시티(잉글랜드)로부터 700만 파운드(약104억원)의 이적 제안을 받았지만, 소속팀이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holic@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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