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s] "'무한상사', 쪽대본으로 촬영..철통보안 철저"

황소영 입력 2016. 7. 2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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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황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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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무한상사' 특집이 '쪽대본'으로 촬영이 진행 중이다.

한 방송관계자는 25일 오후 일간스포츠에 "'무한상사' 특집의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촬영에 참여하는 사람도 '무한상사' 전체 스토리나 출연진을 파악하기 힘들 정도로 보안이 철저하다. 쪽대본으로 촬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은희 작가가 집필을 맡은 '무한상사' 특집은 이미 대본 작업이 끝난 상황이다. 하지만 방송 전 스포일러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쪽대본으로 촬영하고 있는 것.

'무한상사' 특집에는 드라마 '시그널'에서 활약했던 이제훈, 김혜수가 출연한다. 전석호, 김희원, 손종학 등 '미생' 팀과 '무한도전'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는 가수 지드래곤이 참여할 예정이다.

'무한상사' 특집은 액션 블록버스터를 표방해 김은희 작가가 집필을, 장항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8월 중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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