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강하늘·혜리, MBC '피크닉' 남녀주인공 낙점

황소영 2016. 7. 2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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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황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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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하늘과 혜리가 '피크닉' 주연 자리를 꿰찼다.

한 방송관계자는 25일 오전 일간스포츠에 "강하늘과 혜리가 MBC로 편성된 '피크닉' 남녀주인공으로 출연을 제의받았다. 두 사람의 출연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강하늘의 소속사 관계자는 "MBC, 제작사 측과 '피크닉' 출연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면서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혜리의 소속사 측은 "얘기가 오갔는데 결정은 아직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피크닉'은 당초 '가이아'에서 제목을 바꾼 드라마로 9월 첫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편성이 내년으로 미뤄졌다. 한·중 톱 아이돌을 실은 비행기의 예기치 못한 회항과 무인도 불시착, 문명이 사라진 그곳에서 현실에선 불가능할 것 같은 사랑의 판타지가 시작되는 휴먼 어드벤쳐 로맨틱코미디다. 고립된 곳애서 사랑을 통해 성장하는 청춘남녀의 설렘 가득한 사랑 얘기도 있다.

내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제작은 SM C&C가 맡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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