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장 "이진욱 고소인, 무고 어느 정도 드러나"

김진석 입력 2016. 7. 25. 12:1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간스포츠 김진석]
기사 이미지
성폭행 혐의로 고소 당한 이진욱이 죄가 없을 가능성으로 기울고 있다.

이상원 서울지방경찰청장은 25일 서울 내자동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서 "일부 언론에서 보고했듯 무고 혐의를 주시하고 있다. 어느 정도 드러났다"며 '한강다리를 건넜다'고 비유했다.

이진욱 성폭행 혐의 사건은 11일째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다양한 공방이 오갔다. 지난 24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A씨 속옷에서 발견된 DNA와 이진욱의 것이 일치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최초 A씨의 변호를 법무법인 현재 측인 23일 사임을 표명했다. 이유는 신뢰관계의 훼손이다. 손수호 변호사는 "새로운 사실 관계의 발견, 수사 대응 방법에 대한 이견, 그로인한 신뢰관계의 심각한 훼손이 주된 원인이다"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이진욱은 측은 아직까진 잠잠하다. 다만 'A씨의 변호사 사임과 상관없이 25일 추가 입장을 발표할 것이다'고만 예고했다.

두 사람은 나란히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마쳤고 그 결과는 일주일여 시간이 걸린다. 그 사이 서울지방경찰청장 입에서 '무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 만큼 이진욱에게 힘이 쏠리고 있다. 또한 최초 법무법인 사임 후 A씨의 새로운 변호인은 나타나지 않았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이진욱 성폭행 사건 11일째… 사건일지[종합]

[화보is] 박소담, 소녀와 소년 사이 ‘몽환적 매력’

[직격] 김태호 PD “이제훈·김혜수, '무한상사' 출연 맞지만…”

김민재, 연인 최유라와 10월 결혼 “결혼식은 NO”

'쇼미5' 면도, 정식 데뷔…'야망의 냄새' 난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