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찰리 헐에 5홀차 완승..韓 결승 첫승(UL 인터내셔널 크라운)(3보)
[뉴스엔 주미희 기자]
김세영이 한국에 결승전 첫 승리를 선사했다.
김세영(23 미래에셋자산운용)은 7월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거니의 메리트 클럽(파72/6,668야드)에서 열린 2016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8개국 대항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160만 달러, 한화 약 18억2,000만 원) 마지막 날 결승전 싱글 매치서 잉글랜드의 찰리 헐에 5 & 4(4홀 남기고 5홀 차) 승리를 거뒀다.
A조 1위(승점 8점)로 결승전에 진출한 한국의 마지막 주자인 김세영은 결승전 대미를 장식했다.
김세영은 경기 초반부터 잉글랜드 에이스 헐을 손쉽게 제압해갔다. 1번 홀(피4)에서 헐이 보기를 범해 이 홀을 가져왔고 3번 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핀 가까이에 붙여 버디 컨시드를 획득, 2업으로 앞섰다.
6번 홀(파4) 역시 김세영이 1온에 성공해 2퍼트 버디를 잡았고, 10번 홀(파5)에선 먼 거리 버디를 낚아 4홀 차까지 격차를 벌렸다.
김세영은 11번 홀(파4)에서 1.5미터 거리의 파 퍼트를 놓쳐 헐에게 한 홀을 내줬지만, 12번 홀(파4)에서 약 2.5미터 버디를 잡아 바로 만회했다.
김세영은 13번 홀(파4)에서 약 5미터 거리의 연속 버디를 잡아 5홀 차로 앞섰고 14번 홀(파3)을 파로 막아 5홀 차 완승을 확정지었다.
앞서 양희영(26 PNS창호), 전인지(21 하이트진로)가 모두 패한 가운데 김세영이 한국에 결승전 첫 승리를 안기며 승점 2점을 획득했다.(사진=김세영)
뉴스엔 주미희 jmh0208@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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