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천재소녀 진세연, 노비탈출 성공했다 (종합)

뉴스엔 2016. 7. 24.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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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이 천재성을 발휘해 노비탈출에 성공했다.

7월 2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 25회(극본 최완규/연출 이병훈 최정규)에서 옥녀(진세연 분)는 천재적인 주역 실력으로 노비 신분을 벗어나게 됐다.

윤원형(정준호 분)은 서자 윤태원(고수 분)이 평시서 주부가 돼 조선 제일의 부자 성환옥의 재산을 국고로 환수하자 반색했다. 윤원형은 문정왕후(김미숙 분)도 소식을 듣고 기뻐한다며 윤태원이 평시서 주부로 조정에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으리라 예상하며 득의양양했다.

윤태원은 정난정(박주미 분)과도 손잡았다. 윤태원은 정난정의 상단을 감찰해 정난정의 분노를 샀지만 이어 정난정에게 “마님이 저를 향한 비수를 거둔다면 저도 거두겠다. 마님의 상단이 감찰을 받았다는 소문이 돌면 어느 상단도 내가 불공정하다고 말하지 못할 거다. 또 마님의 상단을 향한 의심도 잠재울 수 있다”고 손을 내밀었다.

그렇게 윤태원이 윤원형 정난정과 손잡는 사이 성지헌(최태준 분)은 양부 성환옥을 죽게 한 윤원형 윤태원 부자를 향한 복수를 선언했다. 늘 윤태원 편이었던 공재명(이희도 분) 역시 성환옥을 죽게 하고 그 재산을 가로챈 윤태원의 활약에 “찝찝하다”며 윤태원이 성환옥에게서 빼앗아 온 “인삼교역권, 명나라 사신단 교역권 하나도 안 반갑다”고 반감을 드러냈다.

그 사이 옥녀는 이방 장서풍(이찬 분)을 통해 양부 지천득(정은표 분)에게 제 생존을 알렸고, 소격서 제조가 해주감영으로 내려와 여는 풍어제를 기회 삼아 한양으로 돌아갈 작정했다. 옥녀는 성지헌에게 도움을 청해 풍어제에서 주역 서문을 암송하는 역할을 맡았다.

원래 주역을 암송하기로 했던 수도사는 옥녀를 돕는 전우치(이세창 분) 일행에 의해 감금돼 있다가 풀려났다. 옥녀의 활약으로 풍어제가 무사히 끝나자 소격서 제조는 옥녀에게 “네 재주에 탄복했다”며 지난해 소격서 도류를 뽑는 데 낸 시제를 물었다. 옥녀는 제조의 질문에 똑 부러지게 정답을 말했고, 제조는 크게 놀랐다.

제조는 “소격서에서 본 어떤 도사보다 실력이 뛰어나다. 이지함(주진모 분)을 제외하고 저렇게 주역에 밝은 자는 본 적이 없다”며 “너를 소격서 도류로 쓸 것이다. 관노비인 네 신분을 서인으로 바꿀 것이다. 나와 함께 한양으로 가자”고 옥녀에게 말했다. 그렇게 옥녀는 관노비 신분을 벗어나 한양에 돌아가게 됐다. (사진=MBC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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