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개콘' 새 캐릭터 '킬로그램' 등장..똑같네

박정현 인턴기자 2016. 7. 2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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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박정현 인턴기자]
/사진= 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사진= 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개그콘서트'에서 개그맨 김태원이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였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1대1' 코너에서는 래퍼 킬라그램을 패러디한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했다.

김태원은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5'에 출연했던 래퍼 킬라그램 특유의 높은 톤으로 폭풍 랩을 선보였다. 유민상이 끝이 '트'자로 끝난다는 단어를 문제로 내자 김태원은 육중한 체구와는 어울리지 않는 미성으로 다이어트 등의 라임을 선보였다. 김태원의 하이톤 랩과 쉴새 없이 쏟아지는 모션에 관객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유민상이 등장하는 또 다른 코너 '사랑이 라지(large)'에서는 김민경은 여름휴가 계획표를 꺼냈다. 여름 휴가 계획표에는 한우 등 음식메뉴만이 나열돼 있었다. 김민경은 유민상과 싸우고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그러나 보쌈을 들고 나타난 종업원의 뒤를 이어 보쌈을 서빙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민경을 좋아하는 송병철이 등장해 김민경에게 구애했다. 송병철은 "위에서 떨어졌을 때 김민경의 배에 튕겨 살아났다"며 김민경에게 향수를 선물했다. 그러나 김민경은 유민상의 항정살 9인분 선물에 더욱 반색했다. 유민상은 김민경과 싸우고 책상보를 보자기 삼아 보쌈을 포장해서 나가 웃음을 자아냈다.

'상남자들' 코너에서는 여자친구와 싸운 이야기를 털어놨다. 정명훈은 "여자친구와 택시를 탔는데 삼천원이 나왔다. 헤어져야 겠지?"라고 말했다. 김기열이 이유를 묻자 정명훈은 "거스름돈으로 300원이 나왔는데 여자친구가 됐다고 했다"며 "150원은 내돈인데 왜 됐다고 하느냐"고 말해 서태훈과 김기열을 경악하게 했다.

이어 정명훈은 여자친구에게 150원을 받으러 간다고 말해 역시 상남자라는 칭호를 획득했다.

박정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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