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제주 조성환 감독 "이근호, U-23에서 뛰어야 할 것 같다"

정형근 기자 2016. 7. 2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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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환 감독

[스포티비뉴스=제주, 정형근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가 2골을 넣은 송진형의 활약을 앞세워 FC 서울에 승리했다. 제주 조성환 감독은 경기 직후 소감을 밝혔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2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 FC 서울과 경기에서 3-2로 역전승했다. 제주는 9승 4무 9패 승점 31을 기록했고 서울은 10승 4무 8패 승점 34가 됐다.

조성환 감독은 “그동안 부진했는데 홈에서 좋은 결과로 보답해서 기쁘다. 팬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3라운드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할 수 있는 좋은 경기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성환 감독은 “미드필드 싸움에서 이긴 것이라고 생각한다. 초반 선취 득점 뒤에 실수가 나온 점이 아쉽다. 후반에 측면을 강화하기 위해 전술적 변화를 줬다. 선수들이 전술을 잘 이행했다. 수적 우위라는 행운도 따랐다”고 덧붙였다.

조성환 감독은 이근호를 칭찬했다. 조성환 감독은 “이근호를 U-23 대표팀에서 뛰게 해야 될 것 같다. 그만큼 열심히 뛰었고 어린 선수들의 본보기가 될 수 있는 플레이를 펼쳤다”고 말했다. 이어 조성환 감독은 2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끈 송진형에 대해 “이번 시즌 내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팀이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골이었다. (송진형은) 승리의 일등 공신이다”고 설명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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