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 혈압 올린 예능 3기린의 대활약 (종합)
[스포츠서울 장우영기자] ‘런닝맨’ 이광수가 반기를 들고 예능 3기린과 힘을 모았지만 혈압만 올랐다.
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홍진경, 서장훈, 이기우 등이 출연한 가운데 ‘광수의 해코지’ 특집이 그려졌다.
반기를 든 이광수는 이기우, 홍진경, 서장훈과 함께 기린팀을 꾸려 다른 런닝맨 멤버들과 대결을 펼쳤다. 첫 번째 대결은 손가락 씨름이었고, 이광수의 기린팀은 분전했지만 김종국이 활약한 런닝맨 팀에 아쉽게 패했다. 이 가운데 서장훈은 덩치에 걸맞지 않은 엄살로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대결은 스트레칭 버저 퀴즈로, 퀴즈의 정답을 아는 팀은 지압판 사이에 있는 버저를 다리를 뻗어 먼저 눌러야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우월한 기럭지로 유리할 것으로 이광수의 기린팀이 유리할 것으로 보였지만 기린팀은 1-3으로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0-2로 뒤지고 있는 기린팀은 세 번째 대결인 수중 예능 농구를 통해 반등을 노리고자 했다. 하지만 런닝맨 팀은 질척질척한 수비로 기린팀의 에이스 서장훈을 봉쇄하면서 선제골을 넣었다. 서장훈은 상대팀의 반칙에 속수무책으로 당했고, 그 사이 런닝맨 팀은 골을 넣으면서 4-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기린팀은 이기우의 활약 속에 8-1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에도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고, 종료 20초를 남겨두고 들어간 이광수의 골에 힘입어 기린팀이 승리했다.
마지막 미션에서 기린팀은 샐러드와 수면램을 부여받게 됐다. 위기의 순간에 런닝맨 팀이 샐러드를 두면 기린팀은 다 먹어야하며, 일정 시간이 되면 수면을 취해야 했다. 공격을 통해 런닝맨팀의 탈출을 막아야 하는 기린팀은 2명이 팔을 묶은 채로 이동해야 하는 핸디캡을 받기도 했다. 갖은 고생 끝에 송지효를 잡아낸 기린팀은 조합을 바꿔 다시 공격에 나서면서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고 가는 듯 했지만 김종국이 성벽을 넘으면서 결국 패하고 말았다.
뉴미디어국 elnino8919@sportsseoul.com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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