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소을X다을, 상위 1% 비결엔 아빠 이범수가 있었다 [종합] 

입력 2016. 7. 2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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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성지연 기자] "소을이는 상위 1% 안에 속하는 남다른 창의력을 가지고 있네요."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범수의 딸 소을 양이 창의력 검사에서 상의 1%의 우수한 결과를 보이며 100점 만점에 99.9점을 얻었다. 뿐만 아니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또한 우수한 것으로 나와 아빠 범수를 뿌듯하게 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 에서는 심리센터를 찾아 아이들의 심리검사를 진행하는 아빠 이범수와 소을 다을 남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남매는 다양한 실험을 통해 현재 어떤 상태인지 검사받았고 이범수 또한 놀이실험을 통해 잘못된 육아 방법을 고치고자 했다.

첫 번째 테스트는 남매의 솔직함을 엿보는 것이었다. 먹음직한 케이크를 가져온 이범수는 소다남매를 향해 "사진을 촬영하기위해 카메라를 가져오겠다. 그 전엔 케이크를 먹지 말라"며 당부했다.

하지만 먹음직스러운 케이크의 유혹을 떨칠 수 없던 두 남매는 케이크를 조금씩 먹어치웠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현장 스태프까지 합류해 케이크를 먹었다. 

이후 자리에 돌아온 이범수는 엉망이 된 케이크를 보고 실망했고 "누가 먹었느냐"고 물었다. 잠시 멈칫했던 소을은 "사실 너무 먹고 싶었다. 그래서 그만"이라며 솔직하게 말했고 다을 또한 "나도 먹었다"며 잘못을 고백했다. 그리고 소을은 "그런데 삼촌(현장 스태프)도 케이크를 먹었다"며 거짓말을 하지 못하는 순수한 면모를 보였다.

이후 진행된 테스트는 소을의 창의력 테스트. 소을은 상담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연상 테스트와 활동 테스트 등을 진행했다. 이후 소을의 검사결과를 듣기 위해 찾은 이범수는 "굉장히 우수한 친구다. 소을은 상위 1%의 창의력을 가지고 있다"는 결과를 들어 뿌듯해 했다.

그가운데 이날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놀이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고치려는 이범수였다. 이범수는 다을과 다정하게 놀이를 하면서 아들과 적극적으로 놀아줄 의지를 보였다. 해당 놀이를 찬찬히 살펴본 전문가는 "다을에게 주체적으로 할 수 있는 의지가 굉장히 많다. 더욱 사랑해 주고 아이가 직접 할 수 있는 행동으로 유도하라"는 조언을 덧붙였다.

이후 이범수는 소을 다을 남매의 재능을 구체화 시켜주고자 어린이 직업체험관 견학에 나섰다. 이날 아이들은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요리사, 패션모델, 경찰, 판사 등 다양한 직업을 간접체험할 수 있었다. /sjy0401@osen.co.kr 

[사진]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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