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언론 "바르셀로나, 비에토 영입 임박"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2016. 7. 2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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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가 공격수 루시아노 비에토(23·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영입에 임박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스페인 스포르트, 엘문도 데포르티보 등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바르셀로나가 비에토 영입을 거의 확정했다”면서 “이적료는 2200만 유로(약275억원)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들은 두 구단 간의 합의는 이루어졌고, 선수 측의 결정만이 남았다고 덧붙였다. 비에토 측은 바르셀로나 이적 시 제한적일 수밖에 없을 출전시간과 관련해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르헨티나 청소년대표 출신인 비에토는 에스투디안테스 유스팀을 거쳐 2011년 라싱 클럽(이상 아르헨티나)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2014~2015시즌 비야레알에 입단하며 스페인 무대에 입성한 뒤, 이적 첫 시즌 리그 32경기에서 12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새 둥지를 틀었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리그 19경기 1골에 그쳤다.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holic@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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