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포그바, 맨유 이적 마무리 단계..역대 최고 이적료 1640억"

정지훈 기자 입력 2016. 7. 24. 17:5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역대 최고 이적료다. 폴 포그바(23, 유벤투스)가 역대 최고 이적료인 1억 1천만 파운드(약 1640억 원)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한다.

포그바의 맨유행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유벤투스는 포그바를 이적시키지 않을 것이라 다짐하고 있지만 포그바는 이미 모든 것을 구단과 에이전트에 맡긴 상황. 여기에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등 빅 클럽들도 포그바의 영입에 손을 뗀 상황이라 이적을 한다면 맨유가 유력하다.

여기에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23일 "포그바의 맨유 복귀가 가까워졌다. 포그바의 에이전트는 유벤투스와 맨유 이적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고, 1억 1천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협상에 있어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맨유 역시 다음 주 이적을 완료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그바도 맨유행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등 이탈리아 언론들은 "포그바가 맨유행을 요청했다"고 보도했고, `디 마르지오`의 로마노 기자 역시 "포그바가 맨유행에 동의했고, 그는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라이올라 에이전트 역시 맨유행을 원하고 있다. 이제 남은 것은 맨유와 유벤투스 간의 이적료 합의다"고 전했다.

엄청난 주급까지 받는다. `데일리 메일`은 "포그바는 보너스를 포함해 29만 파운드(약 4억 3천만 원)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 역시 "우리의 이적 시장은 75%만 완료됐다. 나는 맨유 부임 후 첫 번째 기자회견에서 4명의 선수를 영입한다고 말했다. 한 명의 중앙 수비수, 한 명의 미드필더, 한 명의 공격수, 한 명의 창조적인 선수가 필요하다고 했다"면서 포그바의 영입을 암시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