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 청소년 유인해 성매매와 도둑질시켜

이승배 2016. 7. 2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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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한 여성 청소년을 꼬드겨 성매매에 도둑질까지 시킨 20대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1살 한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일당 6명과 10대 가출 청소년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한 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6개월 동안 광주와 부산 등 6개 도시를 돌아다니며 휴대전화 채팅으로 남성을 모텔로 유인해 샤워하는 틈을 타 금품 천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금품을 훔친 뒤에는 피해 남성들이 뒤쫓아오지 못하게 속옷까지 들고나와 도망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또 절도가 여의치 않으면 가출 여고생에게 성매매를 시키고 보호비 명목으로 3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한 씨 등은 가출해서 오갈 곳 없는 여성 청소년들에게 먹여주고 재워주며 돈도 벌게 해주겠다고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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