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오카자키의 새 시즌, 가혹할 수도"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일본 언론이 “오카자키 신지(30·레스터 시티)의 새 시즌은 가혹한 시즌이 될지도 모른다”고 전망했다.
2016~2017시즌 레스터 시티에서의 주전 경쟁이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는 것이 이러한 비관적인 전망의 골자다.
일본 더 월드는 24일 영국 스쿼카의 새 시즌 레스터 시티의 예상 베스트11을 소개하면서 “이 매체는 새 시즌 오카자키가 희생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스쿼카는 구단 최고 이적료로 영입한 아흐마드 무사(24)가 제이미 바디(29)와 함께 레스터 시티의 주전 투톱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 언론은 “현지에서는 오카자키보다 무사와 바디 투톱이 더 효과적이라고 보고 있다”면서 “지난 시즌 오카자키는 팀에 공헌했지만, 올 시즌은 가혹한 시즌이 될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이 매체는 “미드필더인 리야드 마레즈(25)가 레스터 시티를 떠나게 되더라도 오카자키의 자리는 없다는 것이 현지 언론의 예상”이라고 덧붙였다.
더 월드는 “마레즈가 빠지면 마크 알브라이튼이 그 자리를 메우고, 무사가 왼쪽 측면에 배치될 것이라고 현지에서 예상하고 있다”면서 “무사가 빠진 투톱의 빈자리는 오카자키가 아닌 새로운 영입 후보 할 롭슨 카누(27)가 메울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본 언론은 “아직 롭슨 카누의 영입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오카자키의 평가가 그리 높지 않은 것은 확실하다”면서 “저조한 득점력이 우려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오카자키는 지난 2015~2016시즌 레스터 시티로 이적, 리그 36경기(선발28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하며 팀의 사상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힘을 보탰다.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holic@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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