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의 역습..송중기 제치고 광고모델 브랜드 1위

2016. 7. 2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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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박신혜의 역습…송중기 제치고 광고모델 브랜드 1위

‘박신혜의 역습’이다. 박신혜가 송중기를 제치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7월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박신혜는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7월 조사에서 정상에 올랐다. 특히 지난달까지 꾸준히 1위 자리를 지켰던 송중기를 밀어내고 정상에 올라 눈길을 끈다. 박신혜에게 밀린 송중기는 2위에 오르며 여전히 좋은 평판을 유지하고 있다.

3위는 ‘음원퀸’ 태연이 지난 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같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4위와 5위에는 각각 박보검과 한효주가 이름을 올렸다. 선한 이미지가 광고 업계에서도 좋은 평가를 이끌어 내고 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2016년 4월부터 1위를 고수하던 송중기 브랜드가 2위로 떨어졌다. 1위를 차지한 광고모델 브랜드는 박신혜로 지난 6월 평가에 2위를 차지하더니 7월에는 1위로 뛰어올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은 박신혜는 화장품 광고모델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박신혜의 좋은 평판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016년 6월 21일부터 7월 22일까지 광고모델 2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4513만234개를 분석한 결과다.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 각각 측정)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사진|동아닷컴DB·한국기업평판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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