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통신] 올랜도 블룸, 전처 미란다 커 약혼 축하

박설이 2016. 7. 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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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 모델 미란다 커의 약혼에 전 남편인 할리우드 스타 올랜도 블룸이 축하의 말을 전했다.

미란다 커가 스냅챗 대표인 7살 연하의 에반 스피겔의 청혼을 받아들인 가운데, 미국 E뉴스는 23일(현지시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올랜도 블룸이 미란다 커의 약혼 소식에 기뻐하며 이에 관해 미란다 커와 얘기를 나누고 축하해줬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블룸이 결혼을 계획 중이며, 언젠가는 더 많은 아이를 가지려 한다"고 덧붙였다. 올랜도 블룸은 팝스타 케이티 페리와 열애 중이다.

미란다 커 역시 올랜도 블룸의 새로운 사랑에 기뻐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에반 스피겔과 케이티 페리 모두가 미란다 커와 올랜도 블룸의 아들인 플린과 좋은 관계를 유지 중이라고도 보도는 덧붙였다.

미란다 커와 올랜도 블룸은 2010년 결혼했지만 3년 만인 2013년 이혼했다. 둘 사이에는 아들 플린이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굿닥터' 스틸컷,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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