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북한에 밀가루 3151t 제공..조만간 400t 추가
이재준 2016. 7. 24. 09:42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러시아는 만성적으로 식량 부족에 시달리는 북한에 밀가루 3151t을 인도지원했다고 교도 통신과 산케이 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이들 언론은 평양 주재 러시아 대사관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조만간 러시아가 밀가루 400t을 추가로 북한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지적했다.
러시아의 대북 밀가루 인도식은 지난 22일 밀가루를 실은 러시아 화물선이 도착한 평양 근교 남포항에서 열렸다.
인도식에는 러시아 대사관 관계자와 이번 식량 지원을 중개한 세계식량계획(WFP) 북한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고 한다.
WFP에 따르면 2013년 7월 새로운 대북 영양 지원 사업을 시작한 이래 러시아는 지난 3월까지 대북 영양 지원 사업에 1200만 달러(약 136억5600만원)를 지원했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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