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언론, "이승우, 밝은 미래 보여줬다"

윤경식 기자 입력 2016. 7. 24.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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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프리시즌서 맹활약 한 이승우에 대해 호평이 쏟아졌다.

이승우가 속한 바르셀로나B는 23일(현지시간) 산트펠리우엥크 FC와의 친선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B는 프리시즌에 돌입한 뒤 2연승을 이어가는 데 성공했다.

이날 경기서 이승우는 지난 경기에 이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가벼운 몸놀림으로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던 이승우는 전반 20분 백승호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뒤 아크 정면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날리면서 팀의 추가골을 터뜨렸다. 정확한 패스를 제공한 백승호와 패스 후 공간을 찾아들어가는 이승우의 움직임이 빛을 발한 득점 장면이었다.

이후 후반전 시작과 함께 벤치로 돌아왔지만 그의 활약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런 그의 활약에 대해 `스포르트` 영문판은 경기 후 "이승우가 자신의 밝은 미래를 보여줬다"며" 그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재치 있는 플레이 가장 돋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좌측 측면 공격수로 나선 이승우는 상대 측면 수비수를 몹시 힘든 시간을 선사했다"고 칭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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