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이상민, 부모님께 첫 감동 편지 "이제 행복만 드릴게요"

입력 2016. 7. 24.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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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상민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부모님께 편지를 썼다.

23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JTBC '아는 형님'은 걸그룹 러블리즈가 게스트로 출연한 ‘아형단&아소단 하계 연합 수련회’로 꾸며졌다.

이날 가족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도 가졌다. 이상민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부모님에게 편지를 써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은 “이렇게 손편지를 쓰는 게 정말 얼마만인지 모르겠어요. 살갑지 않은 아들로서 항상 서운함이 많으실 텐데… 항상 감사하고, 사랑하고, 늘 걱정하고 많이 생각합니다. 우리 많이 힘들었잖아요… 이제 우리 행복해요”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실패, 파산신청 등을 떠올린 듯 “저에겐 10년이라는 시간이었지만 어머님은 얼마나 긴 시간이셨을까 생각하면 죄송합니다. 이제 정말 어머님께 행복만 드릴게요.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상민은 “빚 갚느라 용돈 많이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 다 갚으면 많이 드릴게요”라고 전했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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