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그런거야' 윤소이♥김영훈, 행복할 일만 남았다[종합]

2016. 7. 23.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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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경주 기자] 커플들의 사랑이 깊어졌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에서는 사랑이 깊어지는 각 커플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세희(윤소이 분)는 다행히 깨어났고 가족들은 모두 한시름 놓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가장 가슴 졸였던 한혜경(김해숙 분)이 의식을 차린 딸 덕분에 눈을 붙일 수 있었다. 

나현우(김영훈 분)도 죄의식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 있었다. 세희가 의식을 차리지 못하는 동안 나현우는 계속해서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자신을 자책했던 것. 눈을 뜬 세희 앞에서도 오열한 것은 나현우였다.

와중에 이태희(임예진 분)는 딸 나영(남규리 분)과 유세준(정해인 분)의 결혼을 걱정했다. 깨어났다는 소식을 들은 태희는 혜경에게 전화를 걸었고 전화를 대신 받은 유재호(홍요섭 분)에게 "애들 결혼이 미뤄진다는 얘기가 있어서 어찌되는건지"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때문에 혜경은 이같은 상황 속에서도 세준에게 결혼을 그대로 진행하라는 말을 해야 했다. 

덕분에 결혼 준비 때문에 나영은 태희와 마찰을 빚어야 했다. 태희는 호텔을 고집했고, 세준은 세희가 병원에 누워있는 상황에서 비싼 결혼식을 할 형편은 아닌 것 같다며 양해를 구했다.

세희의 상태는 점점 좋아졌다. 깨어있는 시간도 길어졌고 호소하던 통증도 조금씩 가라앉았다. 말도 더 오래할 수 있었다.

세희와 현우의 사랑은 더욱 깊어졌다. 세희는 현우에게 "나 기억난다. 당신 때문에 죽으면 안된다고 생각했었다"며 고백, 이를 들은 현우는 또 한 번 눈물을 흘렸다.
/ trio88@osen.co.kr
[사진] '그래 그런거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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