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일요일 '찜통더위' 계속..밤부터 중·북부 곳곳 비

이영현 입력 2016. 7. 2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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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찜통속에 있는 듯 합니다.

서울은 닷새째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영남내륙으로도 폭염주의보가 확대됐는데요.

일요일 내일도 폭염은 계속됩니다.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서울이 최고 33도, 대구와 전주도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한편 북한에 장마전선이 위치하면서, 우리나라도 일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밤부터 새벽 사이에는 서울을 포함해 중북부지방 곳곳에 비가 지나겠는데요.

내리는 동안 천둥번개도 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일요일 내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대기 불안으로 강원도와 충북, 남부내륙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5에서 30mm로 지역차가 크겠고, 일부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온은 아침에 서울이 25도, 대구와 전주가 24도로 일부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기온이 33도, 대구와 전주 34도, 광주는 32도로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다음주 화요일에도 밤사이 중부지방에 장맛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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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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