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잔인한 한국!" 영국인 10만 명이 분노한 까닭

임태우 기자 2016. 7. 2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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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영국의 공식 청원 사이트에는 ‘잔인한 개 고기 무역이 끝날 것을 한국 정부에게 하루빨리 촉구한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습니다. 이미 서명자만 10만명이 넘었습니다. 청원을 올린 영국인 수잔나 마틴은 한국에서 매년 약 5백만 마리의 개가 도살되고 있으며, 한국 정부는 국제적 비난을 피하기 위해 공식 국가행사 동안만 개고기 식당을 숨길 뿐 여전히 번성 중임을 꼬집었습니다. 영국 청원 제도 관련 규정에는 6개월 동안 서명자가 만 명을 기록하면 영국 정부가 나서서 논의해야 하고, 10만명 이상이 되면 의회가 논의하여 답변을 내놓아야 합니다. 과연, 영국정부는 어떠한 입장을 내놓았을지 살펴봤습니다.

기획·구성 : 임태우·김미화
디자인 : 김은정
             

임태우 기자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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