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호나우두 후계자' 제수스 영입 임박..이적료 401억
김진엽 2016. 7. 23. 15:21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브라질 레전드 호나우두 후계자로 평가받는 가브리에우 제수스(19, 파우메이라스) 영입에 임박했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 FC’는 23일(한국시간) “자사 정보통에 따르면, 맨시티는 며칠 내로 제수스 영입을 완료할 것이다. 이적료는 3,200만 유로(약 401억 원)다”라며 헤수스 이적설을 보도했다.
현재 브라질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제수스는 브라질 레전드 호나우두로부터 “제수스는 어렸을 때 나를 보는 것 같다. 나와 비슷한 점이 많은 선수다”라며 극찬을 받았다. 아울러 그는 얼마 전 발표된 2016 리우올림픽 축구 브라질 대표팀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에 제수스는 최근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 맨시티 등 여러 빅 클럽들의 구애를 받았다. 그는 많은 선택지 중 맨시티행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이적료 3,200만 유로(약 401억 원)를 지불하고 제수스 영입을 며칠 내로 완료할 예정이다. 영입 후 맨시티는 제수르를 곧장 브라질 리그가 끝나는 12월까지 친정팀으로 임대 이적을 보낼 계획이다.
또한 맨시티는 올림픽이 개막하는 8월 초전까지 이 계약을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탈코리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EPL 포커스] 데파이가 다음 시즌에도 맨유의 'No.7'인 이유
- 호날두 고향의 공항 이름은? '호날두'
- [맨유-도르트문트] 어린 시절 '호날두' 같았던 뎀벨레의 움직임
- [EPL 포커스] 분데스 출신들의 '맨유 징크스', 미키타리안은 다를까?
- 무리뉴, 즐라탄 '맨유행' 설득한 방법은?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