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와이프' 윤계상은 왜 '냉혈남'이 됐나

2016. 7. 2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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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스타 손진아 기자] ‘굿와이프’ 윤계상이 미묘한 변화를 맞이한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에서 ‘굿와이프’ 6회에서는 중원(윤계상 분)의 아빠 재문(윤주상 분)이 또 다시 치매의 영향으로 교통사고가 나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중원은 뒤늦게 재문의 입원 소식을 듣고 병원에 찾아가게 되는데, 부자의 대화에서 중원이 냉혈한 로펌 대표가 된 사연이 밝혀지는 것.

또한 병원에서 중원(윤계상 분)은 혜경(전도연 분)과 함께 우연히 뇌사상태에 빠진 임산부의 연명치료 사건을 맡게 된다. 중원은 승산이 없는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임산부를 구하기 위해 애쓰며 그간 승소만을 목적으로 변호했던 과거와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굿와이프’ 6회에서는 중원이 어떤 사건으로 ‘냉혈남’이 된 것인지, 그간 혜경에게만 가끔 보여줬던 자상하고 따뜻한 모습은 진실이었는지 가늠할 수 있는 에피소드로, 윤계상의 작은 변화가 섬세한 내면 연기로 표현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윤계상은 누나 서명희(김서형 분)과 공동으로 로펌을 운영하고 있는 ‘서중원’역으로 모두에게 젠틀하고 시크한 표정으로 아무렇지 않게 냉정한 독설을 내뱉는 매력남이다. 그간 아빠 서재문(윤주상 분)의 사고에도 가족애보다 이성적인 모습을 먼저 보였고, 지난 5회 방송에서도 김혜경(전도연 분)에게 라이벌 변호사 이준호(이원근 분)를 돕지 말고 경쟁해서 이겨야 된다는 조언을 하며 냉혈남다운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 바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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