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삼시세끼' 손호준, 이렇게도 착하고 순한 청년이라니

뉴스엔 2016. 7. 23.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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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예은 기자]

손호준의 선한 매력이 ‘삼시세끼’를 덮쳤다. 차승원도 그 매력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다.

7월 22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에서는 세끼하우스에서 하루를 보내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호준은 잔치국수를 만들고 손오리들과 시간을 보내며 착하고 순진한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이날 손호준은 차승원에게 특명을 받았다. 남주혁과 함께 점심 준비를 하게 된 것. 하지만 시작부터 난관의 연속이었다. 사실 손호준은 자신이 난관에 부딪힌 지도 몰랐다. 손호준은 양파를 씻지도 않은 채 껍질째 육수를 끓였다. 또 호박을 써는 데에도 애를 먹었고 달걀지단을 부치다 달걀프라이를 만들어버리기도 했다.

하지만 손호준은 과거 두 시즌 동안의 배움을 되새기고 되새겼다. 그리고 이내 육수부터 면, 양념장까지 손수 만들어냈다. ‘삼시세끼’의 요리왕 차승원까지 입이 마르도록 칭찬할 만한 맛이었다. 물론 실수도 있었지만 착실했던 이 청년은 결국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

이날 차승원은 “능력이 없으면 열정이 있어야 하고, 열정이 없으면 겸손해야 하며, 겸손하지도 못하면 눈치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손)호준이는 그 삼박자를 다 갖췄다. 호준이가 그런 걸 잘한다. 센스가 있다”며 손호준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오리 아빠답게 오리 사랑도 한껏 표했다. 이날 손호준은 유해진과 함께 오리들을 데리고 논으로 나섰다. 오리들은 논에서 헤엄치며 열심히 일을 했다. 여기서 오리들의 일이란 잡초를 먹고, 벌레를 잡는 것. 하지만 오리들의 출근 후, 갑자기 하늘에서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손호준은 오리들이 비를 맞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집으로 뛰어가 리어카 뚜껑까지 가지고 왔다.

하지만 논에 흩어져 있는 오리들을 잡기란 쉽지 않았다. 게다가 비까지 오는 상황. 하지만 손호준은 인상 한 번 찌푸리지 않고 오리들을 한 마리씩 리어카에 태웠다. 자신은 비에 쫄딱 맞아 생쥐 꼴이 됐지만, 오리들은 젖지 않게끔 리어카에 뚜껑을 덮어줬다. 손호준의 착한 마음씨가 그대로 드러나는 장면이었다.

이에 차승원은 또 한 번 칭찬을 늘어놨다. 차승원은 “호준이는 정말 착한 청년이다. 바지가 너무 착하고 신발이 너무 착해보인다. 티셔츠도 착해보인다. 색감이 사람을 온화하게 만든다. 그런 청년이다”라며 손호준의 인성에 극찬을 했다. 실제로 보는 차승원이 이렇게 긍정적인 말을 쏟아냈으니 방송으로만 손호준을 보는 시청자들은 오죽할까. 시청자들도 차승원도 손호준의 착한 매력에 홀린 밤이었다.(사진=tvN 화면 캡처)

뉴스엔 김예은 kim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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