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 지나도 여전' 전북 나흘째 폭염특보..최고 35도 예상
2016. 7. 23. 05:59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주말 첫날인 23일 전북에는 나흘째 폭염특보가 내려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치솟는 불볕더위가 이어지겠다.
전주기상지청은 이날 낮 최고기온이 31∼35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고 예보했다.
도내 9개 시·군에 발효된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도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완주와 전주, 익산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졌고, 고창, 부안, 군산, 김제, 임실, 정읍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내일 동부내륙에 5∼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지만, 소나기성 비로 더위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며칠째 더위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는 등 더위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며 "야외활동을 피하고, 낮에는 실내에서도 환기를 자주 시키는 등 더위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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