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남성지 수영복 화보 "예원과 꼭 소맥 한 잔 하고 싶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2016. 7. 2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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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임 수영복 화보. 사진 맥심

배우 이태임이 남성지 8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동해를 배경으로 진행된 화보에서 이태임은 각종 수영복 패션을 화사하게 소화했다.

이태임은 남성지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의 심경도 드러냈다. 그는 지난해 예원과의 촬영 당시 불화 사건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세상은 냉정했다. 배우 활동을 못 한다는 게 가장 괴로웠다”며 “배우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고, 예원과는 꼭 소맥(소주+맥주) 한 잔을 하고 싶다”고 진솔한 심정을 고백했다.

이어 자신은 그렇게 센 언니는 아니라며 걸그룹 트와이스의 ‘치어 업’ 속 “샤샤샤~”를 따라하는 등 대중들에게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애교를 선보였다.

이태임은 “섹시하다는 말은 감사하지만, 배우로서 더 인정받고 싶다”고 말하면서 “나보다 훌륭한 몸매를 가진 사람이 많다. 난 그 축에도 못 낀다”는 발언을 해 스태프들의 원망을 사기도 했다.

화보 촬영을 진행한 맥심의 채희진 에디터는 “차가운 이미지와는 달리 털털하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태임의 수영복 화보는 남성지 맥심의 8월호를 통해 볼 수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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