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가수 이사벨, 신곡 '나의 아리랑' 23일 세계시장 공개
윤준필 2016. 7. 21. 16:28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팝페라 가수 이사벨(YISABEL)이 23일 워너뮤직코리아를 통해 대작 신곡 ‘나의 아리랑’ 음원을 세계 시장에 발표한다.
‘나의 아리랑(MY Arirang)’은 명성왕후 OST ‘나가거든’의 프로듀서 클로드 최(Claude Choe)가 작곡·지휘·프로듀싱 한 작품으로 체코 프라하 심포니 풀 오케스트라와 그래미상 수상에 빛나는 Jan Holzner, Rogers Monk&Paul Silveira와 국내 정상급 국악인들 등 총 100여명 이상의 세계적 음악가가 참여했다.
‘나의 아리랑’은 남북 분단의 아픔과 통일에 대한 염원을 이별의 그리움을 지닌 연인의 마음으로 투영한 노랫말로 이사벨이 작사가 TS_P와 공동 작업하였으며, 음반의 재킷에는 월봉 조동희 화백의 무궁화와 안당 조성동 교수의 애국 시를 배경화 했다.
최근 안팎으로 어려운 시국 상황 속에 태극마크를 형상화하고 아리랑의 의미를 새긴 이미지로 한국 정신을 지켜나가자는 간절한 마음을 담고 있다.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장르(팝페라)의 거장인 클로드 최는 ‘나의 아리랑’에 대해 “클래식적, 국악적, 팝페라적, 가요적 발성 표현을 이사벨이 완벽하게 소화해내 비로소 진정한 한국적 글로벌 크로스오버가 탄생했다”고 자부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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