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섭외 어려웠던 게스트? 양세형·이진호"

명희숙 기자 2016. 7. 2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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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명희숙 기자 = 에픽하이가 게스트에 대해 언급했다.

에픽하이 타블로는 21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열린 콘서트 '현재상영중 2016' 기자간담회에서 "섭외가 어려웠던 사람은 양세형, 이진호였다. 뭔가를 짜고 있는데 저희도 뭘 하시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미쓰라는 "그 분들이 당황했다. 가수 콘서트에 가서 뭘하겠냐고 하길래 원하는 걸로 채워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에픽하이가 콘서트를 개최한다. © News1star / YG엔터테인먼트

타블로는 "섭외가 복잡했던 분은 쌈디였다. 혼자 공연장을 오신다고 하더라. DJ는 투컷에게 맡기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에픽하이는 오는 22일부터 24일, 29일부터 31일까지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6일간 총 8회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는 6가지 테마로 분류, 사진 투표를 통해 공연 직전 콘셉트를 확정하는 선택형 콘서트다.

reddgreen3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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