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2기 교통카드 구축사업, '에스트래픽·현대정보기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김지선 2016. 7. 21. 09:48
서울지하철 2기 교통카드시스템 구축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에스트래픽·현대정보기술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하철 2기 교통카드시스템 구축사업에 LG CNS·에이텍티엔 컨소시엄과 에스트래픽·현대정보기술 컨소시엄을 경쟁을 벌인 결과 에이텐티엔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자로 결정됐다.
이 사업은 대기업 참여가 허용된 322억원 규모 민자사업으로 향후 10년간 운영 수익을 확보한다. 공공정보화 사업 가운데 보기 드문 민자사업으로 정보기술(IT) 업계 관심이 높았다.
사업 대상은 서울메트로 1∼4호선 120개 역사와 1개 센터, 서울도시철도공사 5∼8호선 156개 역사와 1개 센터다. 무선주파수(RF) 단말기, 휴대용정산기, 유인충전기, 집계시스템, 센터시스템 등 교통카드시스템을 구축한다.
수익형민자사업(BTO)으로 구축에 필요한 모든 비용은 사업자가 부담한다. 사업자는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 선·후분 교통카드 운송수익금 중 0.3%를 수집수수료로 확보한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자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출연연 연구생산성 4.7%.. 100원 투입하면 5원도 못벌어
- '반바지 삼성맨'..또 하나의 삼성이 시작됐다
- LG도 '폴더블'에 뛰어든다..안쪽 바깥쪽으로 접히는 디스플레이 개발 착수
- 포스코ICT, GM Bolt·Volt 충전기 사업자로 낙점..현대차·BMW도
- [카드뉴스]압바스 키아로스타미를 기리며..
- 애플, 데이터센터 서버용 AI칩 자체 개발 중… “6월 공개 예정”
- “경기보다 외모가 우선?”… 中 육상 선수에 비난 쏟아져
- [뉴스줌인] 스테이지엑스 '디지털기업 얼라이언스' 표방...내년까지 6000억원 추가자금 확보 지속
- “개인정보보호 인재 키워야 하는데”…국가자격·공인 민간자격 없다
- LNG발전 용량시장 제도설계 과정에 민간 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