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LA간다..최정상 그룹과 나란히 'KCON' 입성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신인 보이그룹 아스트로가 ‘KCON 2016 LA’ 무대에 선다.
최근 아스트로는 세계 최대 K-컬처 페스티벌 ‘KCON 2016 LA’ 공연 최종 라인업에 합류했다. 이번 라인업은 가요계 최정상 아티스트 샤이니·방탄소년단·여자친구·I.O.I·에릭남·블락비·다비치·터보 등 14팀으로 이뤄졌다. 이는 데뷔 5개월 차 밖에 되지 않은 신인으로는 이례적인 행보다.
이러한 성장세는 국내뿐만이 아니다. 지난 데뷔 앨범 ‘스프링 업’ 공개 1주일 만에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6위를 차지하는 것에 이어 이번 앨범 ‘썸머 바이브’까지 재진입해 화제를 모았다. 소녀시대 태연·세븐틴 사이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동일 차트에서도 ‘대박 한류 신인’임을 재차 입증해 이번 LA 행이 어색하지 않다.
이러한 급성장에는 프리 데뷔라는 새로운 방식이 뒷받침하고 있다. 본격 데뷔 이전부터 게릴라 공연·‘미츄’ 프로젝트·‘이달의 데이트’·리얼리티 ‘OK! 준비 완료’ 등 1만 명이 넘는 온·오프라인 팬들과 직접 교감을 나누며 데뷔를 준비했다. 다양한 무대 활동과 경험을 쌓아 신인답지 않은 무대 실력으로 주목을 받았고 꾸준히 팬덤을 형성해왔다. 이는 새로운 아이돌의 데뷔 형태의 표본을 제시해 업계에서 이목을 끌었다.
특히, 비현실적인 꽃미남 외모로 ‘흰티남’, ’포카리남’ 등으로 불리며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멤버 차은우를 중심으로 여섯 멤버 모두 순정만화 비주얼을 자아내 여심을 흔들기에 제격인 그룹이다. 또한, 여섯 멤버의 재치 있는 입담과 밝은 에너지가 담긴 공식 유투브 채널 조회 수는 평균 5만 건 이상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지난달 ‘주간 아이돌’에서 ‘제1대 믿고 보는 예능돌’로 선정돼 예능계에서도 무궁무진한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방송 관계자는 “아스트로의 음악, 퍼포먼스는 보기 드문 실력을 갖추고 있으며 신선한 비주얼 또한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다”며 “앞으로 얼마나 많은 분야서 상승세를 일으킬지 기대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숨가빠’ 활동을 하고 있는 아스트로는 오는 8월 27일, 28일 3천 석 규모의 단독 미니 라이브 공연을 개최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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