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한혜진 "촬영장에서 생동감 느꼈다"

연휘선 기자 2016. 7. 2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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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한혜진이 예능으로 돌아온다.

한혜진은 오늘(20일) 방송되는 SBS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운우리새끼')에서 MC로 등장한다.

'미운우리새끼'는 다 큰 아들을 둔 엄마들이 세월을 뛰어 넘어 다시 쓰는 특별한 육아일기를 그린 예능이다. 가수 김건모, 방송인 김제동, 영화평론가 허지웅의 생생한 일상과 함께 이들을 지켜보는 엄마들의 진솔한 심경을 함께 그려낸다.

한혜진은 최근 진행된 '미운우리새끼' 촬영에서 방송인 신동엽, 서장훈과 함께 진행자로 참여했다. 지난 2013년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를 떠난 지 3년 만에 예능 MC로 돌아온 것.

과거 한혜진은 '힐링캠프'의 안방마님으로 유쾌한 입담과 탁월한 공감 능력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어떤 예능감을 보여주며 활약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혜진은 그 동안 출산과 육아로 공백이 있었지만 이번 촬영에서 그 어느 때 보다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보여줬다. 또한 엄마가 되었기 때문에, 엄마인 출연자들을 훨씬 더 이해하고 배려하며 현장 분위기를 잘 이끌어갔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촬영 현장 스케치와 소감을 공개했다. 한혜진은 영상을 통해 "촬영장에 오니 생동감이 느껴진다. '내가 돌아올 곳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굉장히 떨리고 또 설렌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좋은 활동으로 시청자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운우리새끼'는 'X맨' '야심만만' '맨발의 친구들' '힐링캠프' 등을 만은 곽승영 PD의 새 프로그램이다. 이날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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