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msg! NO sugar!" 과일주스 전문점 '쥬스플레이' 인기

  • 등록 2016-07-20 오전 11:47:36

    수정 2016-07-20 오후 2:52:35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점점 더워지고 있는 날씨 탓에 과일 쥬스, 빙수 등이 인기가 높다. 하지만 빙수와 과일주스를 1일 1회만 섭취해도 1일 섭취 권고기준 이상의 당 폭탄을 맞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시내에서 판매되는 빙수 68개 제품과 과일주스 19개를 구매해 분석한 결과, 빙수의 평균 당 함량은 45.6g, 과일주스의 평균 당 함량은 55g으로 밝혀졌다.

하루 당 섭취 권고 기준이 50g임을 고려하면 빙수와 과일주스의 당 함량은 하루 당 섭취 권고 량을 육박하거나 뛰어넘는 셈이다.

과일주스의 당 함량이 높은 것은 과일 자체의 단 맛인 포도당과 과당외의 설탕, 액상과당, 시럽 등을 첨가해 단맛을 높이려 하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하루 당 섭취 권고기준의 3.5배에 달하는 179g의 당을 함유한 제품도 있었다.”고 밝히며 “건강을 위해서는 과일주스에서 천연 과일 사용량을 높이고 첨가하는 당을 줄여 전체 당의 함량을 낮출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런 가운데 가족들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음료를 생각하며 사업을 시작한 과일주스 전문점 ‘쥬스플레이’가 건강한 주스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주스에 설탕과 액상과당, 시럽 등을 첨가하지 않고 과일의 당 정도만 맞추기 위해 사탕수수 원당을 소량만 사용하기 때문이다.

사탕수수 원당은, 시중에 판매되는 정제된 흰 설탕과는 달리 정제되지 않은 비정제 설탕을 뜻한다. 정제 설탕보다 당도는 낮지만, 각종 미네랄 및 영양성분이 살아있는 천연제품으로 보다 건강한 당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정제 설탕보다는 사탕수수 원당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한편 현재 ‘쥬스플레이’는 본사 오픈 후 보름 만에 2차 가맹점 오픈을 준비 중이고 이달 말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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