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피릿' 오마이걸 현승희 1위, "가수 데뷔까지 9년, 버틸 수 있었던 것은.." '눈물'

2016. 7. 2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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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진=JTBC ‘걸스피릿’ 캡처
JTBC ‘걸스피릿’에 출연해 총 86표로 1위를 차지한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현승희가 데뷔 시절을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19일 첫 방송된 JTBC ‘걸스피릿’에는 스피카 <김보형>, 피에스타 <혜미>, 레이디스 코드 <소정>, 베스티 <유지>, 라붐 <소연>, 러블리즈 , 소나무 <민재>, CLC <오승희>, 오마이걸 <현승희>, 에이프릴 <진솔>, 우주소녀 <다원>, 플레디스 걸즈 <성연>가 출연했다.

특히 오마이걸 멤버 현승희는 이날 방송에서 ‘드림걸’을 불러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1위를 기록했다.

그는 “과거 ‘스타킹’에 신동으로 출연했다. 그 뒤로 수많은 오디션에 출연했다. 가수 데뷔하는 데까지 9년이 걸렸다”고 말했다.

이어 현승희는 “소속사 오디션에서 탈락하는 순간 듣는 이야기가 있다. ‘우리 팀과 색깔이 안 맞는 것 같다’ 등의 이야기다”라며 “이때까지 버틸 수 있는 힘은 가족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걸스피릿’은 인지도가 낮은 아이돌 그룹의 ‘노바디 보컬’로 불리는 멤버들이 출연해 경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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