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컬리 컬킨, 10년만에 스크린 컴백 "내년쯤 날아오를 것이다"

한동우 2016. 7. 1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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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영화로 주로 편성되는 '나 홀로 집에' 스틸컷


[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맥컬리 컬킨이 10년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OSEN에 따르면 영국 매체 가디언은 18일(이하 현지시각) 스페인의 한 호텔에서 맥컬리 컬킨과 진행한 인터뷰를 전했다.

맥컬린 컬킨은 새로 촬영한 영화에 대해 "재미있었다. 영화 속에서 술에 취해 다른 사람을 속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움직이지 않으면 익사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아무것도 준비된 게 없다. 내년쯤에는 날아오를 것이다”며 “나는 활발한 사람이 아니고 나에 대해서 쓰는 것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맥컬린 컬킨은 험난한 10대를 보냈다. 12살의 나이에 '나홀로 집에'로 역사상 가장 성공한 아역배우가 됐다. 맥컬리 컬킨이 14살 때 그의 부모는 2년 동안 그의 재산 1700만달러(약 193억원)를 두고 법적 분쟁을 벌였고 17살 때 결혼했으나 2년만에 이혼했다.

하지만 그는 최근 ’나홀로 집에‘의 시퀄 형식의 웹드라마 ‘드라이버스(Dryvrs)'에서 주연을 맡아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여전히 능청스러운 연기로 호평을 받은 맥컬린 컬킨의 성공적인 스크린 복귀가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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