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윤호, 첫 주연작 '환절기' 크랭크업 "뜻 깊은 시간"

하홍준 기자 2016. 7. 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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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윤호 영화 환절기 크랭크업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배우 지윤호가 첫 주연작 '환절기'의 촬영을 마무리 했다.

19일 지윤호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에 따르면 지윤호는 지난 5월 영화 '환절기'(감독 이동은)의 첫 촬영을 시작해 최근 3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환절기'는 아들과 아들 친구 사이의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된 엄마, 세 사람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베테랑 배우 배종옥, 신예 이원근이 함께 출연했다.

극 중 지윤호는 배종옥과 이원근 사이 균형을 이루는 역할을 맡았다. 최근 종영된 케이블TV tvN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의 진상 스토커 오영곤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지윤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섰다.

영화를 연출한 이동은 감독은 "지윤호는 복합적이면서도 다양한 면을 지닌 수현 캐릭터에 최적화된 배우"라며 "'치즈 인 더 트랩'을 통해 지윤호가 개성 있고 맛깔 나는 캐릭터 연기를 보여준 터라 더욱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이처럼 제작진의 기대에 부응하며 첫 주연작임에도 자신의 분량을 완벽히 소화한 지윤호는 캐릭터 이입과 출연진간의 호흡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누구보다 그 어떤 작품보다 치열하게 준비해 유종의 미를 거둔 지윤호는 영화 촬영을 마치며 "마치 소나기가 내린 듯 너무 빠르게 시간이 흘렀다. 소나기를 흠뻑 더 맞고 싶은 촬영장이었다. 좋은 사람과 같은 목표로 함께 하나의 영화를 만들어나가는 게 이렇게 멋진 일인지 이번에 알게 됐다. 이 감정 앞으로도 잃어버리지 않고 항상 간직하겠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앞서 지윤호는 SBS 드라마 '신의', tvN '고교처세왕', 영화 '연애의 맛' '좋아해줘' 등에 출연했다.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화이브라더스]

영화 환절기 | 지윤호 | 치즈 인 더 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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