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인 측 "이진욱과 처음 만난 사이, 거짓말탐지기 조사 신청"(공식입장)

뉴스엔 2016. 7. 17. 14:1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이진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 측이 "그날 처음 본 사이"라고 주장했다.

고소인 A씨 법률대리인 측은 7월17일 보도자료를 통해 "피해자(A씨)는 지난 13일 자정 무렵 강간을 당해 피고소인을 고소했다. 경찰 조사에서 범죄 사실을 구체적으로 진술했고 증거물도 제출했다. 조사는 모두 녹화됐다. 경찰 병원에서 검사도 받았다"고 밝혔다.

A씨 측은 "고소 직후 피해자의 의사에 반해 고소 사실이 언론에 알려졌다. '피고소인과 피해자가 연인 관계다', '서로 호감을 갖고 있었다', '부산국제영화제에 함께 다녀왔다'라는 보도가 잇따랐다"며 "이런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피해자와 피고소인은 그날 처음 만났다. 연인도 아니었고 호감을 갖고 있던 사이도 아니다. 두 사람이 처음 본 바로 그날 범죄가 발생한 것이다. 두 사람 사이의 휴대전화 통화내역 조회를 통해 쉽게 확인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해자는 피고소인과 함께 거짓말탐지기 조사 받기를 희망한다. 이미 경찰에 거짓말탐지기 조사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피고소인은 오히려 피해자에 대한 무고죄 고소를 언급하고 있다. 자신 있다면 얼마든지 무고죄로 고소하길 바란다. 피고소인은 반성하고 사죄하기는커녕 무고죄 운운하며 피해자를 모욕했고 피해자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피해자가 가해자로, 가해자는 피해자로 둔갑하고 있다. 여론은 오히려 피해자를 의심하고 있다. 이런 2차 피해를 방치할 수 없다"며 "피해자는 오직 피고소인의 진심어린 사죄만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A씨는 이진욱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14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진욱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17일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포토엔화보]미스코리아 선발대회 ‘파란색 수영복은 안녕 과감한 비키니’‘서프라이즈’ 美 울린 버블보이, 중증합병면역결핍증이 뭐길래‘성폭행혐의’ 이진욱 측 “고소인과 연인 사이 NO, 진실 밝힐것”(공식입장)‘굿와이프’ 레이양, 유지태 성상납 스캔들女로 ‘과감 베드신’[포토엔]미스코리아 진 김진솔 ‘완벽한 비키니 앞 뒤 자태’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