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아시안 비즈니스 서밋 참석

이광영 기자 2016. 7. 16. 10: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데일리안 = 이광영 기자]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연합뉴스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이 ‘제7회 아시안 비즈니스 서밋(Asian Business Summit, 이하 ‘ABS’)’에 참석해 아시아지역 경제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아시아 유일의 민간 경제단체간 회의인 아시안 비즈니스 서밋은 올해 싱가포르경제단체연합회(SBF)주관으로 16일 싱가포르 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됐다. 한·중·일 동북아 3국을 비롯 인도, 싱가포르 등 11개 아시아국가 15개 경제단체의 대표 24명이 참석했다.

이번 ABS에서는 브렉시트 등 국제경제의 불확실성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에서 역내 민간경제계 차원의 경제분야 협력 지속의 중요성 등을 공유하고 아시아지역의 번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를 하기로 했다.

ABS는 2017년도 제8차 회의를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내년 주관단체가 되는 전경련의 이승철 부회장은 ABS 한국 개최를 계기로 ABS를 명실상부한 아시아 경제계를 대표하는 회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 이 자리에서 이승철 부회장은 ▲아시아판 에어버스 ▲모바일·전자기기 전시회 순회개최 ▲첨단 기초과학 공동연구 ▲“Voice of Asia”, “Voice of Asian Business” 정책제안을 위한 협력 등 민간 경제계 협력모델 네 가지를 제안했다.

-

한편 ABS는 2010년 일본경단련 주도로 창설됐다. 현재 전경련, 중국기업연합회, 인도산업연맹(CII) 등 아시아 역내 13개 국가 18개 경제단체 참여 중이다. 아시아 민간경제계간 협력, 경제통합 촉진 방안 등을 논의한다.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