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 훈련 끝' 기성용, 이달 말 스완지시티 복귀

정성래 2016. 7. 1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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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기성용(스완지시티)이 기초 군사훈련을 마쳤다. 이달 말 소속팀으로 돌아간다.

기성용의 에이전트사 C2글로벌은 15일 기성용의 훈련소 퇴소 소식을 전했다.

기성용은 지난달 13일 부산의 53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했고, 4주 훈련을 마친 후 8일 퇴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올림픽대표팀 소속으로 뛰었던 기성용은 동메달을 따내며 병역특례 해택을 받았다.

당초 5월 말 군사훈련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던 기성용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이 스페인, 체코와의 유럽 원정 평가전을 치르게 됨에 따라 이에 동행하기 위해 입소 날짜를 미뤘다.

기성용은 8일 퇴소 이후 서울에 머물며 개인 운동으로 몸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미국 워싱턴에서 프리시즌 투어를 펼치고 있는 스완지가 영국으로 돌아올 때를 맞춰 영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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