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차오루·레이..남중국해 판결에 소신 밝혀

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입력 2016. 7. 1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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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토리아 인스타그램 캡처)
"중국은 한 점도 작아질 수 없다."

국내에서 활동 중인 중국 출신 아이돌 가수들이 남중국해 중재 판결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빅토리아는 12일 인스타그램과 웨이보에 '中國一点都不能少'(중국은 한 점도 작아질 수 없다)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이와 함께 남중국해를 중국 땅으로 표시한 지도를 게재했다.

엑소 레이, 미쓰에이 페이, 피에스타 차오루, 슈퍼주니어-M 조미 등도 웨이보에 비슷한 사진을 올렸다.

이에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팬들은 분노를 표했고, 중국 팬들은 지지를 보냈다.

한편 이날 네덜란드 헤이그의 상설중재재판소(PCA)는 남중국해에 대한 중국의 영유권 주장이 법적 근거가 없다는 중재 판결을 내렸다.

[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ssi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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