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커쇼, 14일 두 번째 불펜 투구 예정.. 본격적인 재활

2016. 7. 1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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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클레이튼 커쇼.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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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하부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는 ‘현역 최고의 투수’ 클레이튼 커쇼(28, LA 다저스)가 본격적인 재활에 나선다.

미국 LA 지역 매체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는 커쇼가 오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두 번째 불펜 투구를 소화할 것이라고 13일 전했다.

앞서 커쇼는 지난 11일 첫 번째 불펜 투구를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이제 커쇼는 불펜 투구와 시뮬레이션 게임을 거쳐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까지 치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커쇼는 부상 전까지 이번 시즌 16경기에서 121이닝을 던지며 11승 2패와 평균자책점 1.79 등을 기록했다. 현역 최고의 투수 다운 성적.

LA 다저스는 후반기 첫 번째 선발 로테이션에서 커쇼를 제외한 상황. 버드 노리스, 브랜든 맥카시, 마에다 켄타, 스캇 카즈미어, 류현진으로 구성했다.

이는 커쇼에게 충분한 회복 기간을 주겠다는 뜻. 비록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서는 커쇼가 필요하지만, 무리시키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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