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정·이민우·노영학·김혜지, '저 하늘에 태양이' 주연 4인방 발탁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저 하늘에 태양이' 주연 4인방 캐스팅이 완료됐다.
KBS는 13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KBS2 새 아침드라마 '저 하늘에 태양이'(극본 김지완·연출 김신일)의 주연 배우로 윤아정·이민우·노영학·김혜지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저 하늘에 태양이'는 1970년대 혈혈단신으로 상경한 순수한 여자가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진정한 꿈과 사랑을 완성하는 파란만장 성공기이다.
윤아정은 눈꽃처럼 순수한 매력을 지닌 강인경 역을 맡았다. 강인경은 계모 말순과 이복 남동생 한수를 보살피며 집안을 책임지고 있지만, 언젠간 야간전문대학에 진학해 가족들을 더 편히 살게 해주리란 꿈을 가진 씩씩한 산골 처녀이다. 윤아정은 2008년 영화 '비스티 보이즈'로 데뷔해 드라마 '백년의 유산' '기황후' '장미빛 연인들' 등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찾은 바 있다.
이민우가 맡은 남정호 역은 영화밖에 모르는 지독한 워커홀릭, 백두영화사 대표다. 남정호는 국내 최고의 영화사를 만들기 위해 정략결혼도 마다하지 않지만, 우연히 어려움에 처한 인경을 구해주고 그녀에게 호감을 갖게 되면서 묵묵히 그녀의 지원군을 자처하는 순정남이기도 하다. 이민우는 KBS 드라마스페셜 '소녀탐정 박해솔' '조선총잡이' 등에서 수많은 작품에서 열연을 펼치며 활약해왔다.
명문대 영문과 출신의 천재 극작가 겸 연출가인 차민우 역에는 노영학이 낙점됐다. 차민우는 고아 출신에 가난한 청년이지만, 연극에 대한 열정과 예술가로서의 자부심만은 누구보다도 큰 인물이다. 인경의 순진무구함에 생경한 매력을 느끼고 불같은 사랑에 빠지게 된다. KBS '징비록' '복면검사'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노영학은 TV 소설 '일편단심 민들레' 이후 또 한 번 TV소설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김혜지는 백두그룹 남회장의 늦둥이 딸이자 정호의 여동생 남희애 역을 연기한다. 남희애는 민우를 짝사랑해 동아리까지 따라다니며 곁을 맴돌지만 그의 마음이 한낱 산골 처녀 인경에게 옮겨가는 걸 지켜보며 고통 받는다. tvN '치즈인더트랩' 등 다수의 작품에서 신인답지 않은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준 김혜지는 '저 하늘에 태양이'를 통해 지상파 프로그램의 첫 주연을 맡게 됐다. '내 마음의 꽃비' 후속으로 오는 9월 5일 첫 방송 예정.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코레스타미디어, 케이미스타(K美star), 캐스팅 런]
노영학 | 이민우 | 저 하늘에 태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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