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저하늘에' 측 "윤아정·이민우·노영학·김혜지, 주연확정"

2016. 7. 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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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윤아정, 이민우, 노영학, 김혜지가 KBS 2TV 새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극본 김지완 이진석 연출 김신일)의 주연 4인방으로 낙점됐다.

13일 KBS는 "윤아정, 이민우, 노영학, 김혜지가 '저 하늘에 태양이'를 이끌어갈 청춘남녀 4인방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저 하늘에 태양이'는 1970년대 혈혈단신으로 상경(上京)한 순수한 여자가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진정한 꿈과 사랑을 완성하는 파란만장 성공기다.

윤아정은 눈꽃처럼 순수한 매력을 지닌 강인경 역을 맡았다. 강인경은 계모 말순과 이복 남동생 한수의 뒤치다꺼리를 감당하며 집안을 책임지고 있지만, 언젠간 야간전문대학에 진학해 가족들을 더 편히 살게 해주리란 꿈을 가진 씩씩한 산골 처녀이다.

이민우는 영화밖에 모르는 지독한 워커홀릭, 백두영화사 대표 남정호 역을 맡았다. 남정호는 국내 최고의 영화사를 만들기 위해 정략결혼도 마다하지 않지만, 우연히 어려움에 처한 인경을 구해주고 그녀에게 호감을 갖게 되면서 묵묵히 그녀의 지원군을 자처하는 순정남이기도 하다.

노영학은 명문대 영문과 출신의 천재 극작가 겸 연출가인 차민우 역을 맡았다. 극중 차민우는 고아 출신에 가난한 청년이지만, 연극에 대한 열정과 예술가로서의 자부심만은 누구보다도 큰 인물이다. 인경의 순진무구함에 생경한 매력을 느끼고 불같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김혜지는 백두그룹 남회장의 늦둥이 딸이자 정호의 여동생 남희애역을 맡았다. 남희애는 민우를 짝사랑해 동아리까지 따라다니며 곁을 맴돌지만 그의 마음이 한낱 산골 처녀 인경에게 옮겨가는 걸 지켜보며 고통 받는다.

'저 하늘에 태양이'는 '내 마음의 꽃비' 후속으로 오는 9월 5일 첫 방송된다.

[윤아정, 이민우, 노영학, 김혜지(왼쪽부터). 사진 =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코레스타미디어, K美star, 캐스팅 런 제공]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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