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中 '사드' 경제보복 우려에 "상황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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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태형 기자 = 청와대는 12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와 관련, 중국의 경제보복 가능성에 대해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석훈 청와대 경제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지난 8일 중국 외교부는 사드 배치 결정 발표 직후 "중국은 (사드 도입에 대해) 강한 불만과 결연한 반대를 표한다"는 성명을 발표했고, 중국 언론 또한 "사드 배치는 재앙이 될 것"이라 평가하며 격앙된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중국 관영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는 8일 사드의 한반도 배치 결정 직후 사드 배치와 관련된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차단하고 사드 배치를 주장한 한국 정치인의 중국 입국을 막아야 한다고 보도하는 등 중국의 경제보복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자동차 등 국내 기업들은 중국 정부 움직임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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