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음란 동영상? 난 외로운 사람"

2016. 7. 1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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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개그우먼 김신영이 자신과 비슷한 외모의 여성이 등장하는 성행위 동영상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김신영은 1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오프닝 노래 후 "동영상 논란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한 4일 전부터 지금까지 내게 온 동영상 수가 16개가 넘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신영은 “인터넷 상에서 내 이름이 거론된 동영상이 돌아다니고 나도 많이 봤다. 김신영 치면 동영상이 떠서 뭔가 싶었다.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해서 봤는데, 알지 않나. 나는 찍을 일이 없다. 외로운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점 위치까지 파악하면서 내가 아니라고 하는 분도 있더라. 스타들만 곤혹을 치른다는데 올해 내가 잘되려나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저로 오해해서 뜻하지 않은 사람의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 동네마다 김신영 닮은꼴은 남녀 불문하고 두 명씩 있다. 영상은 내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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