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불하이패스카드 선두 업체 하이플러스카드(대표이사 옥선표)가 하이패스 자동충전카드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세계그룹 계열의 상생형 편의점 위드미와 제휴해 판매되는 하이패스 자동충전카드는 카드 구입 금액 5천원을 첫 사용 후 고객이 등록한 연계 계좌로 전액 환급해주므로 실 구매금액에 대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기존의 후불 하이패스카드와 달리 연회비가 없으며 구입 후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을 통해 간단한 등록만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하이패스 차로를 통과할 때 카드 잔액이 부족할 경우 미리 설정한 금액이 자동으로 충전돼 미납의 불편함도 해소할 수 있다.
또한 스피드메이트를 방문해 차량 정비를 받을 경우 엔진 오일 2만 원 할인, 에어컨 필터 및 에어컨 가스 충전, 브레이크 패드 등 소모품 교체 시 20% 할인 등 차량 관리 면에 있어서도 다양한 혜택을 볼 수 있다.
하이플러스카드의 옥선표 대표이사는 "고속도로 영업소 및 휴게소, GS25, 스피드메이트, 그리고 이번에 서비스를 시작하는 위드미까지, 소비자들이 더욱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자동충전카드를 구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우대 정책을 개발하고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이플러스카드와 위드미는 자동충전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이다.
8월 15일까지 카드 구매 후 등록을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위드미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상품권 1천원을 증정하며, 자동충전카드 연계 결제 수단으로 신한카드를 설정한 고객들에게는 캐시백 형태로 추가 5천원을 지급한다. (연합뉴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6년07월12일 10시55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