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출신 동호, 아들 사진과 이름 첫 공개 '넌 아름다워'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2016. 7. 10. 14:49
그룹 유키스의 멤버 출신으로 최근 득남한 동호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들 사진을 공개했다.
동호는 10일 오전 자신의 SNS에 “신아셀입니다”라면서 자신의 아들 이름과 사진을 공개했다.
흑백의 사진 안에서는 아버지로 거듭난 동호가 아들을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동호는 사진과 함께 “내 손가락 움켜쥐던 게 니가 내게 했던 첫 인사인 것 같아. 힘든 하루 엄마가 된 너의 엄마와 난 그득히 고인 눈물이 첫 인사. 우연일지 모를 파파에 날 부르는 거라고 우기던 가슴이 밤새 아파 울음 그치지 않는 날은 한없이 한없이 타 들어가고. Oh My Baby. 놀라운 세상 내가 바꾼 하루 너 우리에게 온 날부터 Oh My Baby I love you. 맘껏 기지개를 펴. 너의 걸어가야 할 길은 힘들 때도 있지만 그래도 아름다워”라는 글을 함께 올려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동호는 지난해 11월 1살 연상의 아내와 결혼했으며 유키스의 활동을 마감했다. 그리고 지난달 득남 소식을 알렸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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