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출신 동호, 아들 사진 공개 "아름다워"

2016. 7. 1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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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유키스 출신 동호가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동호는 10일 인스타그램에 "신아셀 입니다(Asher Shin)"라며 아들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동호는 아들을 손에 올려두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동호는 "내 손가락 움켜쥐던 게 니가 내게 했던 첫 인사인 것 같아. 힘든 하루 엄마가 된 너의 엄마와 난 그득히 고인 눈물이 첫 인사. 우연일지 모를 파파에 날 부르는 거라고 우기던 가슴이 밤새 아파 울음 그치지 않는 날은 한없이 한없이 타들어가고 Oh My Baby 놀라운 세상. 내가 바껴진 하루. 너 우리에게 온 날부터 Oh My Baby I love you 맘껏 기지개를 펴. 너의 걸어가야 할 길은 힘들 때도 있지만 그래도 아름다워"라고 덧붙였다.

동호는 지난해 11월 28일 1살 연상의 아내와 결혼한지 6개월 만에 아빠가 됐다. 앞서 2013년 유키스를 탈퇴한 그는 현재 DJ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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